올해의 첫 태풍인 오마이스는 현재 부산에 북상해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전 경로를 보았을 때 태풍이 제주를 관통해 부산으로 북상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태풍 북상

태풍1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8월 20일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처음 발생했습니다. 계속해서 북상한 뒤 오늘 저녁 6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100km 해상까지 진출하였습니다.  또렷한 소용돌이는 보이지 않았는데요 어젯밤 강한 상층 바람에 부딪혀 구름 조직이 흩어지면서 강도가 다소 약해졌습니다.

태풍2

앞으로 태풍은 중심기압 998hPa의 다소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 저녁 8시쯤 서귀포까지 진출하고, 이후 제주를 관통한 뒤 밤 9시쯤 북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다만 태풍의 세력이 다소 약하다고 해서 안심할 순 없는데요 지난주부터 가을장마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번 태풍도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됐기 때문입니다.

태풍3

제주 산지 등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최고 30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시간당 70mm가 넘는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어 무엇보다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30m를 넘는 매우 강한 바람도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태풍4

한편 태풍이 북상할 때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정보로는 바로 물때가 있는데요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면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런 가운데 제주지역의 주요 지점별 만조 시각은 밤 10시 50분부터 11시 50분 사이에 걸쳐있습니다.

 

밀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시점과 겹치는만큼 해안 저지대에서는 침수피해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너울성 파도에 의한 피해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부산은?

부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영향권에 접어드는 부산에서는 현재 갈수록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10시를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데요 태풍 '오마이스'는 현재 제주도를 지난 뒤 북상 중입니다.

 

오마이스는 자정께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하였습니다. 부산은 태풍의 오른편에 속해 강풍과 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태풍 북상에 비상운영체제 2단계로 격상한 부산시는 전 직원의 6분의 1이 비상 대기 중입니다. 앞서 부산시는 상습 침수지역인 동구 자성대 아파트 49가구에 주민 대피 안내를 실시하고 지하차도와 배수 펌프장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했습니다. 행정안전부와 함께 산사태에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어선 등 선박 3천507척도 피항하거나 육지로 인양한 상태입니다. 부산시는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태풍 피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오후 10시 현재 기상청 지역별 상세 관측자료에 따르면 부산 강수량은 19.9㎜입니다.


순간 최대 풍속은 바다와 인접한 가덕도가 초속 12.2m로 가장 세다고 하는데요 굉장히 위험합니다. 이처럼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하므로 빠르게 대비해서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태풍 북상 위험한 이유 (+경로, 예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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