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사건 총정리 |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과거 지민에게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고 설현은 이를 방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민아는 3월부터 여러 사건에 휩싸였으며 권민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 폭로를 했습니다. 권민아 사건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권민아 성폭행 피해 폭로
권민아 간호사 갑질 주장 논란
권민아 환승이별 논란
권민아 학교폭력 가해 의혹
권민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논란
권민아 실내 흡연 논란
권민아 매니저 갑질 의혹

권민아 성폭행 피해 폭로

2021년 3월 7일 인스타 라이브를 통해 중학생 때 일진 선배 무리에게 맥주병으로 맞고 1년 남자 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 가해자는 부산에서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유명인이라고 해서 화제가 되었었습니다.

집단폭행을 당한 후 피투성이로 거의 기어가듯 귀가했으며 부모님께 알리면 사건이 더 커지고 당시 자신은 가난했던 집안의 가장으로서 돈을 벌어야만 했기 때문에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집단폭행 후 3일 뒤부터 다시 아르바이트를 나가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다음 날인 8일 오후 4시에 더 자세한 설명을 위해 인스타 라이브를 켰는데 폭행한 남자는 부산에서 양아치로 유명하다고 했습니다.

라이브에선 가해자의 실명을 밝혔는데 엉뚱한 사람이 가해자로 언급되어 실명을 밝혔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가해자가 사과했기 때문에 그 일은 더 이상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고 정말로 기억에 남는 사람은 자기를 10년 동안 괴롭힌 그 사람이라고 밝혔습니다.

애초에 이 이야기를 꺼낸 것도 자신은 다름이 아니라 그 사람의 진정한 사과 한 마디만을 원했을 뿐이라는 것을 이야기하기 위해서였고 합니다.

현재는 아이 셋의 아빠이고 공소시효가 2023년까지기에 수사를 시작했다고 했습니다. 이 사건과 가족문제로 남자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으며 믿지 못하고 무서워한다고 말했습니다.

권민아 간호사 갑질 주장 논란

2021년 4월 27일 새벽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신과 간호사가 자신에게 불량한 태도를 취하고 갑질을 했다 말하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습니다.

요약하면 병원 예약을 스케줄로 인하여 취소하려 했을 때 간호사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울면서 본인에게 왜 이러냐며 자해를 했고 8개월 뒤 다시 연락을 하게 되자 말투가 왜 그러냐며 따졌습니다.

병원에는 해당 간호사 때문에 못 다니겠다고 따지고 간호사에게 전화 끊지 말고 자기에게 왜 그랬는지 해명하라고 했으며 병원까지 찾아가 왜 그랬는지 따지자 간호사가 결국 사표를 냈다고 하는데 당시 해당 간호사는 수십만 개의 악플을 받았습니다.

권민아 환승이별 논란

2021년 6월 26일 새벽 5시경 권민아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과 함께 찍은 사진이 게시되었습니다. 남성이 상의를 탈의하고 있는 데다 둘의 관계가 애틋해 보였고 하트 이모티콘까지 남겼기 때문에 남자 친구냐고 물어보는 댓글을 많은 사람들이 남겼으며 이에 권민아는 답글로 남자 친구임을 인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8시경 네이트판에 한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약하면 그의 남자친구는 사실 직전까지 3년 동안 만나며 동거 중이던 여자 친구가 있었고 게시자는 그 남성의 전 여자 친구의 친구라는 것입니다. 문제로 제기한 건 권민아가 그 남성이 여자 친구가 있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인스타 DM을 통해 먼저 접촉을 시도한 점입니다.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의 연락이 시작되었고 이 남성은 전 여자친구에겐 군대 선임과 외박을 한다고 거짓말을 치고 권민아와 이틀 밤을 같이 보냈다고 합니다.

그렇게 군대 선임과 함께하고 있다는 그는 다음 날 새벽에 권민아의 인스타그램에 같이 찍은 사진으로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이에 그는 네이트 판 게시글이 올라온 지 1시간 만에 장문의 답글로 반박&해명 글을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올라온 해명글은 '몇몇 부분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만 지적하고 있을 뿐 결국 '전 여자친구와 완전히 헤어지지는 않은 상황에서 접촉이 일어났고, 지금 여자 친구랑 완전히 정리가 된다면 사귀자고 했다.'라고 말하는 등 사실관계를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2021년 6월 10일에 사실상 처음 연락했으며 2021년 6월 26일에 남자친구를 공개했습니다. 남자 친구의 인스타, 틱톡 계정에 있던 전 여자 친구의 사진조차 해명글이 올라온 이후에 정리되었습니다.

그 후 7월 1일 오후 11시 경 전 여자 친구의 추가 폭로 글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증거를 통해 환승 이별 종용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고, 전 여자 친구의 아버지가 협박했다는 주장도 전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7월 4일 새벽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으로 사건을 언급했는데 사과문이 아닌 사과를 하겠다는 내용이었으나 이후 삭제되었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여러 네티즌들의 질문과 비판에 반박하기도 했습니다.

7월 4일 오후 10시 40분 경 권민아의 인스타에 사과문이 올라왔으며 양다리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7월 5일 헤어진 전 남자친구 역시 게시물들을 모두 삭제한 후 물의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고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 사과를 하긴 했으나 정작 사과는 짧게 하고 남은 시간 동안 AOA 이야기만 한 덕에 진정성을 의심받았습니다. 이후 당분간 자숙을 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를 ‘드디어 멈춘 폭로 기관차’라고 표현하며 AOA 멤버들의 상처를 걱정하는 기사도 나왔습니다.

7월 29일 전 남자친구에 대한 저격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자택에서 또다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였습니다. 다행히 지인에 의해 발견되어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습니다.

7월 31일 한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던 전 남자 친구의 해명글이 본인의 SNS에 올라왔습니다. 사태에 대한 미안함을 느끼는 동시에 권민아와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다고 했습니다. 또한 권민아의 모친이 자신에게 권민아가 자해해서 핏자국이 바닥에 낭자한 사진을 대량으로 보내며 몰아세웠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9월 8일 디스패치의 보도 이후 궁지에 몰리던 권민아가 뜬금없이 남자 친구가 1달 전 했던 말에 대한 반박을 하였습니다. 권민아는 모친이 보낸 사진은 의료진이 자신을 응급 처치하고 있는 수술실 사진 한 장뿐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전 남자친구는 "한 장?" 이란 글과 함께 19장가량의 사진 파일이 있음을 암시하는 글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리며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권민아 학교폭력 가해 의혹

남자친구와의 관계 논란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네이트 판에 권민아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고 이에 본인이 DM으로 해명하며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2021년 7월 29일 인스타그램에서 답글로 "피해자가 증거를 모아야 하는 X 같은 세상"이라고 쓴 걸로 보아 왜 소송에서 주장하는 측이 입증을 하는 것이 대부분 국가에서 일반적인지 깨닫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장하는 자가 입증책임을 지는 것은 한국만의 고유한 법리가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법리임에도 그는 지속적으로 이를 가지고 대한민국 법과 사법체계를 욕하고 있습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논란

2021년 7월 5일 새벽 권민아가 상술한 환승이별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하기 위해 인스타 라이브를 켰습니다.

이때 권민아가 신지민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자궁경부암에 걸렸다고 발언하자 사람들이 댓글로 자궁경부암은 성병이기에 성관계를 통해서만 걸리므로 신지민 때문이 아니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뜬금없이 본인은 "중학교 때 강간을 당한 이후 성관계를 잘하지 않았으며 다시 성관계를 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오히려 AOA 멤버 중 성관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고 추가적으로 폭로했습니다.

해당 멤버가 누구인지 정확히 밝히지 않아 일부 커뮤니티에서 그게 누군지 추측하며 AOA 멤버들이 성희롱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이를 지적하는 댓글들이 달렸고 권민아는 그 댓글에서 성관계를 좋아한다는 그 멤버가 신지민이라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질타가 이어지자 해당 댓글을 삭제하고 SNS 댓글 창을 아예 닫아 버렸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은 역시 싸늘한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여 새로이 불을 지핀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전에 지민이 숙소에 남자를 끌어들여 성관계를 했다는 폭로는 당시 숙소에서 지냈던 다른 멤버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그저 ‘성관계를 좋아한다’는 것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언급하는 것 자체가 사생활 침해이며 매우 경솔한 행동이라 비판받았습니다.

권민아 실내 흡연 논란

남자친구와 호텔 객실 내에서 흡연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 "객실 내엔 금연 아니냐."라는 댓글에 흡연방이라고 거짓 해명을 했습니다.

권민아가 투숙한 호텔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곳인데 용산구 내의 호텔은 모두 금연으로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범칙금 10만 원 부과 대상입니다. 또한 이 호텔은 흡연 발각 시 추가 요금 30만 원을 부과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피드를 내리고 계정까지 비활성화시킨 상태입니다.

그러나 권민아는 이후 해명 피드에 금연 객실/흡연 가능 객실 선택지 캡처 사진을 올리고 자신은 사전에 흡연 가능 객실에 체크했다고 주장했으나 이는 어플 내에서 흡연실 선호여부를 묻는 것일 뿐 숙소 상황에 따라 흡연실이 제공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설명이 보이지 않는 모바일로 캡처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후 디스패치에서 문자 메시지 관련 보도를 내자 계정을 다시 활성화시킨 다음 관련 해명문에 이 부분에 대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