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17일부터 영향' | (+경로) 제14호 태풍 찬투가 17일 금요일부터 남부지방에 영향을 준다고 하는데요 태풍 찬투의 경로를 파악한 결과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에 있다고 합니다. 태풍 경로와 태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목차

  • 태풍 찬투
  • 태풍 피해

태풍 찬투

태풍

태풍 '찬투'가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에서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후반께 부산 인근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해상을 통과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 등에선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인데요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9월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9월 7일 발생한 찬투는 오후 3시 기준으로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200㎞ 부근 해상을 지났고 이동속도는 시속 25㎞입니다. 중심기압은 960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초속 39m입니다.

 

찬투는 오는 9월 16일 오후 3시까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하며 진로가 정체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날인 9월 17일 오후 3시께 부산 남서쪽 약 110㎞ 부근 해상으로 진출한 뒤 18일엔 온대 저기압 상태로 일본 센다이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1

찬투가 한반도에 점점 가까워짐에 따라 제주를 비롯한 우리나라 남부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날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엔 태풍경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오후 4시를 기해 태풍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입니다.

 

제주도 남쪽해상에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30㎞로 북상하면서 제주도 서부와 북부, 추자도엔 호우주의보가 오후 3시에 발표되었습니다. 예상 강수량(13~15일)은 제주도 100~300㎜, 많은 곳은 500㎜ 이상입니다.

 

같은 기간 전남권에선 20~80㎜, 전남 남해안은 120㎜ 이상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남 남해안과 전북 남부, 경북권 남부는 내일부터 모레까지 각각 20~80㎜, 10~40㎜의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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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기상청 관계자는 "한반도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문 상태에서 태풍이 많은 양의 수증기를 밀어 올릴 경우, 우리나라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며 "호우 위험성이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한 바 있으니 침수에 대비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그 밖의 제주도해상과 서해 먼바다, 남해먼 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되었는데요 당분간 바람이 10~18㎧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7.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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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찬투는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태풍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올해 태풍이 14개 발생했는데 한반도에 상륙한 태풍은 12호 태풍인 '오마이스'가 유일했습니다. 큰 피해 없이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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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경로 '찬투' | (+정보)

태풍 경로 '찬투' | (+정보) 제14호 태풍인 찬투의 경로가 9월 14일에 남해안 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태풍 찬투의 경로를 보면 현재 필리핀에 위치해 있고 타이완과 중국을 지나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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