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4시경 광주 동구 학동 4구역 주택 재개발사업 근린생활시설 철거현장에서

5층 규모 건물이 무너졌습니다

 

현재 광주 건물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왔고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과 경찰, 유관기관 등이 다수 동원되었습니다


매몰된-시내버스-사진
매몰된-시내버스

사건 개요

5층 규모의 건물이 무너져 건물 잔해가 도로를 덮치며 버스 1대가 깔렸습니다

 

이날은 사고가 발생한 건물의 철거 첫날이었고 작업자들은 전날 건물 주변 일부를 정리하고

이날부터 5층 건물 옆에 건물과 비슷한 높이로 쌓은 토산에 굴착기를 올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현장에는 굴착기 철거 작업자들이 있었고 이들은 작업 중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모두 대피하였지만

관계자들은 철거 현장과 인접한 도로는 통제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강력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철거 건물 붕괴 사고를 수사하겠다고 밝혔고

경찰은 철거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수칙 미준수,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버스와 매몰된 탑승자는 총 17명이고 9명이 숨지고 8명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합니다


사고-수습-현장-사진
사고-수습-현장

현재까지 사고 수습을 위해 소방과 경찰, 유관기관 등 480명과 소방펌프, 구급차 등 장비

63대가 동원되었습니다

 

현장에선 굴착기 4대로 건물 잔해를 걷어내고 2마리의 수색견을 투입해

현장을 반복 수색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9시 기준 추가 매몰자는 없다고 밝혔고, 혹시 모를 매몰자가 있을 것을 우려해

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광주 건물 붕괴 사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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