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심석희 선수가 공식 사과를 했습니다. 심석희는 2018년도에 동료를 비하했다는 논란과 동료인 최민정에게 고의로 충돌했다는 논란을 받고 있는데요 심석희 사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심석희 사과

심석희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동료들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공식 사과했습니다. 대한 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은 심석희를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한 상태입니다.

 

심석희는 10월 11일 소속사를 통해 "2018년 평창올림픽 기간에 있었던 미성숙한 태도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저는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조재범 코치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해 뇌진탕 증세를 보이고 진천선수촌을 탈출하는 등 당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한 상태였다"며 "스스로 화를 절제하지 못하고 타인에 공격적인 태도를 드러내 미성숙한 모습을 보인 점은 현재까지도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심석희는 앞서 제기된 '동료 선수와의 고의적 충돌' 논란에 대해서는 반박했는데요 심석희는 평창동계올림픽 1000m 결승전에서 코너를 돌다 최민정과 뒤엉켜 넘어진 것이 의도적이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습니다.

심석희1

그는 "저와 최민정 선수 모두 아웃코스를 통해 상대방을 추월하며 막판 스퍼트를 내는 방식을 주특기로 활용한다. 해당 경기에서도 저와 최 선수는 각자의 특기를 활용했다"며 "그 과정에서 충돌이 생겨 넘어진 것은 두 선수 모두에게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고의로 최 선수를 넘어뜨리지 않았다는 것은 전문가들의 조사를 통해 충분히 밝혀질 수 있는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저 스스로도 과거의 미성숙한 태도를 뉘우치고, 깊은 반성과 자숙을 통해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금까지 해왔던 것과 같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심석희2

이에 앞서 심석희는 평창올림픽 기간 중 당시 코치와 김아랑, 최민정 선수를 비하하고 브래드버리 호주 선수를 언급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가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자에는 타 선수에 대한 욕설, '여자 브래드버리를 만들겠다'는 내용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호주 쇼트트랙 선수 스티븐 브래드버리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에서 당시 경쟁 선수들의 연쇄 충돌로 인해 금메달을 따낸 선수입니다.

 

빙상연맹은 심석희를 대표팀에서 분리 조치한 상태입니다.

심석희3

빙상연맹 관계자는 "심석희를 포함한 대표팀 선수 및 코치들과 협의를 통해 지금 분위기에서 함께 훈련하는 게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선수들의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분리 조치로 진천선수촌에서 퇴소하도록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심석희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불참합니다. 빙상연맹은 조속하게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금까지 심석희 사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스피 지수 붕괴 앞으로의 전망 (+최신, 나스닥)

코스피의 3000 지수가 무너졌습니다. 코스피 지수 3000의 붕괴는 반년만인데요 인플레이션의 불안과 헝다의 영향을 받은 듯합니다. 나스닥 지수도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피 지수에 대해 알

cho6248ks.tistory.com

 

 

아이패드 미니6 사전예약 출시일 가격 요약 정리

애플은 9월 14일 아이패드 미니 6세대를 아이폰 13 시리즈, 애플 워치와 함께 공개했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에 대한 사전예약, 출시일, 가격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cho6248ks.tistory.com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