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악플러 고소, 악플러에 '선처는 절대 없다'

박지성은 유상철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조문을 놓고 악성 댓글을 단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하였습니다

이어 정도를 지나쳤고 악성 댓글의 근절을 위해 선처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1. 내용 설명

2. 가족 관계

3. 근황

1. 내용 설명

박지성은 다수의 댓글, 게시글 작성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17일에 밝혔습니다.

고소인 조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박지성의 소속사 에투알클래식은 이날 조수환 법무법인 일현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선임해 악플러들을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영국 런던에 거주해 미처 조문하지 못한 것에 대해 네티즌들이 악의적인 억측과 폭력적인 표현을 게시하고, 박지성의 아내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도 욕설을 쏟아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른 악성 게시물을 엄중한 법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도를 넘는 악성 댓글의 근절을 위해 선처는 절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박지성이 해외에서 유족에게 연락해 조의를 전했고 박지성을 대신해 아버지가 빈소를 찾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존경하는 선배이자 동료 축구인을 잃은 참담함 속에 조의 표현 여부를 알리는 게 중요치 않다는 것이 박지성 의 의견이었으나, 계속되는 억측이 고인에게까지 누를 끼칠까 우려돼 오해가 없도록 입장을 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지성과 유 전 감독은 2002 한일 월드컵 당시 함께 대표팀에서 뛰었습니다.

유 전 감독은 지난 7일 췌장암 투병 끝에 별세했습니다.

박지성은 아내 김민지에게 편지를 써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힌적이있습니다

자신의 축구 센터에 작은 박물관이 있는데 크리스마스 날 밤에 거기에 데려가서 편지를 읽어주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지성은 현재 영국에서 지내며 축구 행정 관련 공부도 하고 있고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도자가 아닌 행정으로 가게 된 이유는 히딩크, 퍼거슨과 같은 명장들을 보며 "내가 과연 저들과 같은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현재 두 아이의 아버지로 육아에도 힘쓰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박지성 악플러 고소, 악플러에 '선처는 절대 없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악의적이고 공격적인 댓글 문화는 타인을 힘들고 괴롭게 하는 거 같습니다.

아무리 익명이라도 하루빨리 올바른 인터넷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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