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에 부실대학으로 선정된 일부 대학 리스트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교육부가 대학을 평가하여 재정 여건을 확인한 결과 2022년 부실대학의 수가 70개교라고 발표했습니다. 그중 일부 학교만 리스트로 추려보았습니다.


2022 부실대학

  • 용인대학교
  • 인하대학교
  • 계원예술대학교
  • 성신여자대학교

용인대학교

용인대학교-풍경-사진
용인대학교

부실대학은 교육부에서 여러 요건들을 조사하고 진단해서 선정합니다. 용인대학교는 진단들 중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종 탈락하여 부실대학에 리스트에 추가되었습니다.


용인대학교는 대학기본역량진단 최종 탈락 전에 가결과에서도 이의신청을 여러 차례에 걸쳐 확인했지만 가결과를 뒤집을 만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는다며 이의신청이 전부 기각되었습니다.


따라서 용인대학교는 2022 부실대학에 선정되어 3년간 일반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건물-캠퍼스-사진
인하대학교

인하대학교 역시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탈락하여 재정지원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재정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3년간 약 140억 원이라는 큰 금액을 지원받지 못하며 이는 곧 학교 명예의 실추로 이어집니다.


명예 실추가 계속된다면 학교는 지원을 받지 못한 기간이 오래되어 결국 폐교 위기를 맞이하거나 폐교에 이르기까지 합니다. 인하대와 같은 수도권 학교들은 이 같은 재정 미지원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진단 평가에서 권역별 선정과 단위 선정 비율이 9대1로 바뀌면서 수도권 대학들이 역차별받았다는 이유입니다. 현재 대학 재학생들은 적극적으로 항의하고 있습니다.


계원예술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건물
계원예술대학교

다음은 계원예술대학교 입니다. 계원예대도 마찬가지로 진단 평가에서 탈락하였습니다. 재정 미지원 전문대 27개교 중 하나인 계원예대도 국가장학금, 기타 특수목적사업 등은 지원받을 수 있지만 발전에 투자 가능한 재정은 지원받지 못합니다.


이렇게 앞서 설명한 용인대와 인하대처럼 부실대학에 선정되면 재정을 지원받지 못하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계원예대 또한 이의신청을 통해 재평가를 받는다고 합니다.

성신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건물-사진
성신여자대학교

마지막인 성신여자대학교입니다. 성신여대는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에 있는 학교로 이 학교도 2022 부실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성신여대 또한 이의신청을 하였으며 재평가를 원하고 있습니다.


성신여대의 경우 몇년전부터 이미 몇백억 대의 적자가 누적되어 굉장히 재정이 위험한 학교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이 있는 성신여대가 재정 미지원으로 더욱 힘들어졌는데요, 폐교에 이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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