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와 관련된 사건을 요약정리해보겠습니다. 유동규는 최근 대장동 특혜 사건과 관련된 인물로 최근 구속되었습니다. 유동규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유동규 프로필

성명 유동규
출생 1969년
소재지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서울구치소
학력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단국대학교
약력 성남시분당구 한솔마을 5단지아파트 리모델링추진조합장
성남시분당구 리모델링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성남시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경기관광공사 사장

 

유동규 생애

 

유동규

유동규는 1969년생으로 한양대 성악과를 졸업하고 가전제품 유통업체 H회사에 입사해 3년간 영업 일을 했습니다. 대학 졸업 후에 가전제품 유통업체에서 영업 일을 하고, 웹 설루션 관련 업체에서 근무했으며, 2005년 6월부터는 휴대폰 부품을 판매하는 '셀스 코'라는 회사를 만들어 사업에 나섰습니다.

 

2008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솔5단지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위 조합장을 맡으면서 재건축, 리모델링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에는 건축사사무소에서 근무 중이었다고 이력서에 기재했으며, 후술 하는 기획본부장 임명 후 시의회에서 경력이 논란이 되자 3년 정도 건축분야에서 일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위원회 내부자들은 운전기사로 두 달간 일했을 뿐이라고 밝혀, 실제로 건축일은 하지 않은 것이라고 드러났습니다. 이후 취재진이 입장을 묻기 위해 방문했으나 통화와 취재를 모두 거부했습니다.

 

2009년 무렵, 당시 변호사였던 이재명은 유동규가 아파트 리모델링의 사업성을 높이는 주택법 개정을 주장하자 이재명이 이를 적극 지원하면서 인연을 맺었습니다. 이어 2010년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후보자를 지지했습니다.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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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이재명이 성남시장에 당선되자 인수위를 거쳐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에 올랐습니다. 2011년이 되기 전엔 이사장 직무대행직을 겸했습니다. 이때엔 아예 이사장 직인을 없애버리는 등 시설관리공단의 인사권을 제멋대로 휘둘러 시의회에 지적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기획본부장 활동 중 회계 부서 직원 5명을 갑작스레 직위해제하거나 벌금형을 선고받은 위원장에게 징계가 아닌 승진을 하는 등 부적절한 인사 전횡으로 감사원에서 두 차례 감사를 받았습니다. 2012년까지 약 2년간 자신의 조직 운영 방식에 반기를 든 직원 12명을 해고했습니다.

 

이후 이재명이 재선에 도전할 때 선거 운동을 돕기 위해 기획부장을 잠시 그만두었다가 재선 후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이 2014년에 성남 도시개발공사와 통합되자 다시 기획본부장을 유지하면서 사실상 영전이 되었습니다. 이 기획본부장 자리는 이재명이 경기도지사에 도전할 때 다시 사임했습니다.

 

그리고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 있으면서, 기존의 개발 관련 부서 외에 전략사업팀을 만들어 별동대처럼 운영했던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성남 도공 관계자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국정원에 들어가서, 기획실장을 맡아서 그 조직을 '확 뒤집어놓겠다', 이 XX들 다 확 뒤집어놓겠다..."라며 이재명과의 친분을 과시했다고 증언하기도 했습니다.

 

기획본부장을 지내면서 단국대학교에서 리모델링 관련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때 논문 말미에 위치한 감사의 글에 "더욱 감사한 것은 특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리모델링의 괄목한 성장을 이끌어 내시며, 본 논문이 완료되도록 지도해주신 성남시 이재명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분당지역 리모델링의 발전을 위해 조언을 아끼지 않으신 김용 의원님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님들께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적은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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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경기관광공사 사장직을 수행하였습니다. 사장직을 수행하면서 경기도 관광과 영화산업의 접목을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은 자신의 트위터에 경기도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다루는 언론 기사를 링크했는데 이 기사에 유동규의 이름이 같이 언급되었습니다. 하지만 임기 9개월을 남기고 스스로 사퇴했습니다. 경기관광공사 사장 퇴임 전 경기도에 영화 제작 등 예산 388억 원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참고로 그의 후임으로 내정된 사장 후보자가 황교익이었고, 공교롭게도 두 사람 모두 별 전문성이 없는 인사를 열성 지지자라는 이유만으로 발탁했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후 대장동 사건이 자신에게 겨눠지기 전까진 열린 캠프에서 공식 직함을 가졌던 것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도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유동규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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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30일, 자택이 압수수색 당하는 도중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 밖으로 던지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유동규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던진 건 아니라며 “사정이 있었다. 수사관에게 다 설명했다”라고 했습니다.

 

2021년 10월 1일, 민간사업자 선정과정 개발특혜 의혹과 금품로비 의혹으로 체포영장에 따라 체포되었습니다.

 

2021년 10월 4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었습니다.

 

유동규 성남시설관리공단 입사 사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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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시장 취임으로부터 3개월 뒤 성남 시설관리공단에 입사했는데, 그 배경에 여전히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 유동규의 입사를 가능하게 한 유일한 조항이 '임명권자의 특별한 사유'뿐이었으며, 경력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나머지 4개의 조건은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유동규 경기관광공사 사장 선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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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경기도의회에서 유동규 사장 후보자에게 '따이 꼬우'와 같은 관광 용어 5개를 질의했는데 모두 답을 못했다고 합니다. 노조에서도 이의를 제기했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유동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특수관계인이며,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이후 특혜성으로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유동규 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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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사업 논란과 관련하여 배당수익 명목으로 돈을 챙겼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또한 대장동 개발을 맡은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 뜰의 주주 구성과 수익금 배당 방식 등을 설계한 장본인으로도 지목되고 있습니다. 2012년에 이재선과 김혜경 사이의 전화에선 유동규는 대장동 사업과 연관됐단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동규 부임 이후 대장동 개발 특혜 정황이 여럿 있는데, 몇 가지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용적률이 150%에서 185~195%로 상향된 것
2. 분양 토지 면적이 20만 9천㎡에서 24만 9천㎡로 상향된 것
3. 임대 비율이 법정 최저인 15%로 하향된 것
4. 임대 용지 1개가 공공분양으로 변경된 것
5. 화천대유 맞춤형으로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된 것
6. 사업협약서에서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삭제된 것

 

10월 3일 도주 또는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어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습니다.

 

정영학이 제출한 녹취록 내용이 언론에 일부 보도가 되면서 대장동 개발로 약 1000억 원의 배당을 받은 천하 동인 1호의 일부 지분을 차명 소유하고 있지 않냐는 의혹이 일었습니다.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 속에서 유동규에게 줬다고 언급된 수표 4억원이 남욱의 사무실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검찰은 이 수표를 유동규에 대한 구속영장 근거로 명시하기도 했지만, 실제 유동규에게 전달된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재명 본인은 유동규는 자신의 측근이 절대로 아니며, 개발 비리는 몰랐다고 하면서 그와의 관계를 전면 부정하고 있습니다.

 

유동규 유원홀딩스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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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로부터 2019년 설립된 주식회사 유원 홀딩스라는 부동산 관련 회사를 설립하는 데에 유동규가 관여했고 회사 등기에는 올리지 않았지만 동업 관계이고 유원의 실소유주라는 발언이 나왔습니다. 검찰에서는 유원 홀딩스를 대장동 개발사업 배당금 일부를 유동규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용된 회사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원홀딩스가 친이재명 성향의 인터넷 매체 운영사와 동업 관계인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유동규 석사 지도교수 딸의 성남도시개발공사 취업 논란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시절인 2014년, 단국대학교에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 관련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인 2016년, 본인의 석사학위 지도교수의 딸 A 씨가 성남 도시개발공사 전문계약직에 채용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에 성남도시개발공사 측은 "A 씨 채용은 정상적인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방침에 따라 A 씨도 정규직이 된 것"이라고 했으며, 딸 A씨 측은 "백현동 개발에 외자 유치가 필요해 외국어 능통자를 구한다고 해서 채용된 것"이라고 했습니다.

 

유동규 정치행사 참여 종용 논란

유동규는 이재명을 지속적으로 사장님이라 부르며 친분을 과시했으며,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선거철이 될 때마다 사내 조직망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을 권유했습니다. 또한 성남 도시개발공사 일부 직원이 2010년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당시 이재명을 응원했단 점, 2017년엔 손가락 혁명군의 출정식에 직원들을 동원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동규 프로필과 관련해 여러 사건들을 요약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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