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인상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하였습니다. 이는 곧 상품이나 기간에 따라 우대금리 조정에 영향으로 이어집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총정리를 시작하겠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총정리
- 기준금리란?
- 기준금리 인상 영향
- 기준금리 인상 효과
- 기준금리 인상 이유
기준금리란?
기준금리는 요약 금리체계의 기준이 되는 중심 금리를 말합니다. 금리에는 중앙은행의 공정이율, 시중은행의 예대금금리, 콜 레이트·국채금리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이것들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금리체계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적 위치에 있어서 한 나라의 금리를 대표하고 금융정세의 변화에 따라 표준적으로 변동하며 또한 금융시장에 있어서의 각종 금리를 지배하는 것이 기준금리인데 공정이율이 그 구실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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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상 영향
기준금리를 인상으로 주식과 가상화폐 빚투(빚내서 투자), 내 집 마련(부동산)을 위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등 '빚 투족'의 이자 부담은 보다 커질 것으로 추측됩니다.
통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차를 두고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금리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국회예산정책처)가 발행한 '경제·산업동향&이슈'에 따르면 가계 금리가 1% 포인트 상승하면 우리나라 가계의 이자상환 부담이 12조 5000억 원이 증가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우리나라 가계의 70% 이상이 금리 상승에 민감한만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파장은 큽니다.
기준금리 인상 효과
가장 먼저 첫째, 시중의 금리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여타 시장금리 상승 > 장기시장금리 및 금융기관 여수신 금리 상승 > 소비 및 투자 등 총수요 감소 > 물가안정 등의 경로를 거쳐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둘째, 자산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중금리의 상승으로 주가 하락 및 부동산 가격하락(금리 상승으로 인한 수요 감소 때문에) 등 자산가치의 감소로 소비 및 투자 등의 총수요 감소와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게 됩니다.
셋째, 환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시중의 금리가 상승하고 따라서 국내금리와 해외금리 간의 격차가 확대되어 해외자본의 국내 유입이 증가합니다. 이에 따라 환율은 하락하고 수입물가는 하락합니다. 따라서 국내 물가가 하락합니다.
넷째, 신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준금리의 인상은 금융긴축을 의미하므로 가계등 신용이 줄어들어 총수요는 감소하고 이에 따라 물가안정을 이룰 수 있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예상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기준금리의 인상은 경제주체들의 경제성장 및 물가에 대한 예상치에 변화를 가져오게 되고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기준금리의 인상은 궁극적으로 총수요의 감소를 가져와 물가안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즉 금리인상은 소비지출, 투자지출, 정부지출, 순수출(수출-수입) 등 총수요의 감소를 초래하여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상 이유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하는 이유는 시중에 도는 돈의 양을 조절하려는 이유입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양이 늘고 수출도 잘되고 외국인 투자도 늘어나 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돌아다니면 물가가 크게 오르고 부동산이나 주식 가격이 크게 올라 거품이 낀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다 거품이 갑자기 쾅 터지면 한국 경제가 흔들릴 수 있기때문에 한국은행은 과열된 경기를 진정시키려고 시중의 돈을 거두어들 이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합니다.
기준금리 인상을 하면 다른 금리들도 따라 오르니 이자부담이 커져 은행에서 돈을 빌리는 양이 줄어들고 물가가 잡히고 주식, 부동산 가격도 함께 안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영향, 효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